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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책을 읽는다는 것 (1)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

어제는 아이러니스트 100인 클럽의 정모를
Zoom에서 했습니다.

몇 달 전
태피디님 수업을 통해 만난
이지연 대표님이
유영만 교수님의 강의를
doing class에서
해주신다고 해서 zoom을 통해
만나 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아이러니스트를 모집한다는 소식

호기심에 늘 그렇듯
일단 참가 가능할지
신청서를 내었고

카톡

늘 하던 대로
일단 주소를 보냈습니다.
정신은 없었지만
그날 이름 오타가 났었음…
“화”를 “호ㅏ”로……..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평소같으면 안 했을…

그리고 정신을 살짝 찾아갈 때 쯤
책의 행방을 찾지 못해 연락드렸는데
오히려 나에겐 다행

명함과 함께
사인북이 도착

아이러니스트 사인북

철학자 12명의 등장

윌 듀랜트의 철학이야기
과학기술의 철학적이해
클하에서 주만교수님을 통해 알게된 책들

그게 다 인데……

중간중간 읽었는데
바쁘니까 대충읽게 되고….
결국
방학까지 미루자…하는 시점에서

어제는 바로바로
첫 모임이었습니다.

초대장

이걸 듣고 나면
책을 어떻게 쓰셨는지
알 수 있겠다 싶어서….
무조건 이건 꼭 해야해

그래서 참가했고
참가자 분 중에
배경을 바꿔보자고 해주신 분이 있어서
아래 이미지로 배경을 깔고
키보드워리어로 참전했습니다.

꽃샘님의 배경화면

어제의 zoom 내용을 통해
책 구성을 듣고 나니
책이 잘 보여서 ㅎㅎㅎ

이제 잘 볼 수 있을꺼 같아요

아참,
어떻게 나를 찾냐구요?
책 내용과
나의 같은 점 그리고 다른 점을 통해
나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