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e

책을 읽는다는 것 (3) 인생 선배에게 글로 이야기를 듣는 것

최근 꼭 보고 싶은 책이 있어
장바구니에 넣어놨었는데
급하게 볼 것과 이벤트 도서에 밀려
드디어 보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 그러라 그래 ”

이 분의 노래 중 “아침이슬”이 제일 유명하지만
나는 “하얀목련”을 좋아 한다.

그러라 그래

많고 많은 책이
나답게 살라고 했지만
이 책은 실존하는 셀럽, 연예인이다보니
그리고 그 과거를 어렴풋 듣다보니
오히려 와 닿았다.

그리고
에세이 한 권으로
이렇게 사람을 만난다는 것
반가운 일이다.

또 어떻게 쓰신걸까?
라디오 사연 읽듯 술술 읽어진다.
사연을 너무 읽으셔서
그것이 글쓰기에 반영된 느낌도 받았다.

아침과 독서

아침 먹으면서 책도 보고
2일간 서울로 병원 왔다갔다하면서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던
ㅇㅇ병원 옆에 사는게 꿈이다 라고 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 오고 얼마인지 찾아봤는데…
내가 봉담에 예비당첨된 아파트보다 3~4배 수준…
소박한 꿈이다라고 했지만
실로 소박한 꿈은 아니라는 사실…

뭐 지금은 30대이고 그 집도 지금은 현대식이지만
차라리 재개발이나 재건축 할만한
집이 근처에 있으면 좋겠다 했지만
대충 그 시점이 10~15년 후면
패러다임은 바뀔 수도 있으니…^^;;

암튼 책에 나온 글귀
캡쳐 나눠본다.

그러라 그래
그러라 그래
그러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