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략 10년전 추천 받은 책,
누구였는지는 기억은 안난다.
녹색평론사에서 출간된 책이다.
저자는 38년, 역자는 23년에
태어나신 분들!
현재
이 책은 구하기 어려운 책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저자분은
대학교수를 박차고
시민과학자로 사셨고
암으로 투병중에 이 책을 저술 하셨다는 것,
역자분은
서울대 중퇴하고 반핵활동 하신 분!
회고록, 에세이 책인
이 책은
개인적으로
처음 읽었을 때
큰 울림을 주었었다.
내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 하던 그 때라
특히 그랬던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떤 아이가 내년에 탄생될지
상상할 수 없고
나의 컨디션도…
과학자가 된다면?
환경학자가 된다면?
이런 상상을 했던 때를 생각해봤다.
그당시 현실을 받아드리고
지금의 현실에 살고 있는 나를 생각해 보면
현재는 봉사로 가끔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져가는 상태이다.
이것도 시민과학자가 아닌가 라고
이 시스템을 가져가기 시작한 시점에
생각했던 것 같다.
다시 탈핵이냐 원전고수이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다시 어떤 방향에
내 생각을 두어야할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과거에 봤던 책들을 책장에서 다시
열어보는 휴가기간을 보내는 중인데
다시 보니까 재미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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